여름철 고양이 건강, 열사병을 막는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더운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어요.

더운 여름

고양이도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사람에 비해

땀샘이 적고, 땀을 통해 체온 조절하는

능력이 적어

고양이는 더위에 노출되면

쉽게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답니다.

 

오늘 글에서는

1. 열사병의 증상

2. 예방 방법

3. 대처법

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고양이 열사병의 원인과 증상

 

고양이 열사병은

정상 체온인 38-39도 사이보다 높아진

39.5도 이상으로 상승되면

열사병의 위험이 증가되는데요.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합니다

(뜨거운 자동차 안에서 오래 있게되거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특히, 나이가 많거나 비만 고양이에게

더 취약할 수 있어요.

 

1. 떨림

반려묘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을 떨거나, 약한 경련 증상을 일으킨다면,

이는 반려묘가 자신의 몸을 떨어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행동일 수 있어요.

 

날씨가 더운 날씨에

몸에 작은 떨림이 있다면

열사병을 의심하시고, 대처해주셔야되요!

2. 무기력

열사병은 고온이 발생하는 병이기에

사람과 같이 반려묘의 몸의

모든 에너지를 자신의 몸을

평상시 상태로 돌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열사병에 걸린 반려묘들은

활발하던 고양이의 행동이

갑자기 움직이지 않거나

자리에 누워만 있을려고 하고

식욕까지 없어질 수 있어요

 

3. 비정상적인 심박수

열사병이 심해지면,

반려묘의 몸이

열을 조절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대한 몸에서는

과도하게 심박수가 증가하게되는데요

 

평소보다 힘들어할 때는

고양이의 심박수를 측정하여

정상 범위(분당 140-220회 사이)보다

빠르거나 느릴 경우 열사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심박수에 문제가 있는

반려묘를 만지면,

바로 느끼실 수 있을테니

심박수 체크를 꼭 해주세요!

 

4. 과도한 침 흘림

 

서론에도 말씀드렸듯이,

반려묘는 땀샘이 엄청 적어요.

그래서 몸의 온도 조절을 혀로 하는데,

고온의 몸이 되었을 때,

혀를 내밀며 조절을 과도하게 시도하게되고

침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반려묘가 평소보다

혀를 내밀고 있는 시간이 길거나

침을 많이 흘리면, 

열사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요.

(물을 자주 마시는지도 주목해주세요)

 

5. 호흡곤란

 

호흡곤란은 침흘림과

비슷한 현상으로

반려묘가 호흡을 통해서

열 방출을 시도하는 현상인데요

 

반려묘가 평소보다

숨을 빠르게 쉰다거나

가슴이 심하게 오르내리며 호흡을 한다면

열사병의 위험한 신호예요

(특히, 산책 후나 더운 환경에서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6. 구토 및 설사

다른 질병도 구토와 설사가 일어날 수 있지만,

열사병에 걸린 반려묘는

탈수와 과도한 호흡으로 인해

위장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구토와 설사를 할 수 있어요.

 

반려묘가

구토를 하거나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보인다면

당장 병원 방문이 필요해요!

 

열사병 대처법

1. 즉시 냉각

고양이를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긴 후에

젖은 수건으로

고양이를 닦아주세요.

급하다고 판단될 때는

얼음팩으로도 닦아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얼음팩으로 닦으실 때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서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실 것을 추천드려요

 

2. 수분 공급

과도하게 물을 마신 고양이가 아니라면

대부분 수분 공급이 필요하니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끼신다면,

전해질 음료를 제공해줘서

수분을 충분히 공금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당연히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병원을 내방하셔서

수의사분과 꼭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해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사병 예방방법

1. 차량 내 방치 금지

여름철에

차량 안에 반려묘를 혼자 두지 말아주세요

차량의 온도는 급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열사병에 너무 쉽게 노출되기 쉬워요

 

2. 운동 조절

사람도 동일하지만,

여름철에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시원한 시간대에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놀이를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3. 외출 시 그늘 및 수분 공급

외출 시에는

그늘이 있는 곳에서 쉬거나 놀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신선한 물을 챙겨서

충분히 수분을 공금해주셔서

탈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특히, 신선한 물 제공을 위해서

물을 자주 교체해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2024.07.28 - [반려동물 정보] - 반려묘의 건강은 집사가 챙긴다!! - 반려묘의 건강과 질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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